안녕하세요, 플러스정형외과 정새롬원장입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무릎이 찌릿하고 아픈데, 혹시 수술해야 하는 건 아닐까?” 걱정하며 이 글을 들어오셨나요?
매년 많은 사람들이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습니다.
하지만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누구나 수술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내 관절이 지금 어느 단계인지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다면 충분히 통증 없는 일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핵심요약
퇴행성관절염 치료의 핵심은 무릎 연골의 손상 정도(1기·2기·3기·4기)를 정확히 진단하고 단계별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 초·중기(1~3기): 절개 없이 내 골수 세포를 활용하는 ‘자가 골수 세포 주사(BMAC)’로 통증과 염증을 개선합니다.
- 말기(4기): 연골이 완전히 닳은 경우, 감염 위험을 줄인 ‘무수혈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안전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단 개인에 무릎에 따라 3기때도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내원하셔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원리와 치료를 미루면 안 되는 이유
우리 무릎 안의 연골은 ‘자동차의 브레이크 패드’와 같습니다.
오랫동안 자동차를 타면 패드가 마모되듯, 나이가 들거나 무릎을 자주 쓰면 뼈를 보호하던 연골이 닳아 없어집니다.
연골이 얇아지면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면서 심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퇴행성관절염입니다.
Q.치료를 미루면 어떻게 될까요?
- 연골 파괴가 가속화되어 다리 모양이 O자형으로 휘어집니다.
- 통증 때문에 걸음걸이가 무너지고 고관절·허리 척추까지 2차 질환이 생깁니다.
- 단순 보행이 어려워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퇴행성관절염 1기~4기 주요 증상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무릎 통증은 진행 단계에 따라 확실한 차이를 보입니다.
[표1] 기수별 대표 증상 비교
| 단계 | 연골 상태 | 느낄 수 있는 주요 증상 |
| 1기 (초기) | 연골이 약간 얇아진 상태 |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림 (쉬면 괜찮아짐) |
| 2기 (중기 전반) | 연골 마모가 시작된 상태 | 무릎이 자주 붓고,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기가 불편함 |
| 3기 (중기 후반) | 연골이 찌꺼기처럼 패인 상태 | 평지를 걸을 때도 욱신거리며 무릎 모양이 조금씩 변함 |
| 4기 (말기) | 연골이 거의 다 닳아버린 상태 | 뼈끼리 부딪혀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극심한 통증 발생 |
[표 1 한줄 요약]: 퇴행성관절염은 연골 손상 단계(1~4기)에 따라 증상이 확연히 다르므로, 계단 통증이나 붓기 등 미세한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분 무릎 건강 자가진단
- [ ] 계단을 내려올 때 무릎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 [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무릎이 뻣뻣하고 굽혀지지 않다가 움직이면 풀린다.
- [ ] 걷다 보면 무릎에 힘이 딱 풀리거나 덜렁거리는 느낌이 든다.
- [ ] 거울을 보고 섰을 때 다리 사이가 벌어지며 O자형으로 휘어졌다.

퇴행성관절염 단계별 맞춤 치료법과 주의사항
플러스정형외과 관절특화센터는 ‘비수술 우선’을 원칙으로 환자 상태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 초기 중기 비수술 솔루션: 자가 골수 세포 주사(BMAC)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중기 환자분들에게 추천하는 비수술 치료법입니다.
- 원리: 환자 본인의 골수를 추출한 뒤, 성체줄기세포가 풍부한 성분만 농축하여 무릎 관절에 주사합니다.
- 장점:
- 칼을 대는 절개나 마취가 없어 치료 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내 몸의 세포를 쓰므로 거부 반응이 없고 안전합니다.
- 염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향상시켜 근본적인 통증을 완화합니다.
2. 말기 솔루션: 무수혈인공관절 수술
연골이 모두 닳아 뼈가 부딪히는 4기 환자분들을 위한 수술적 치료입니다.(3기에서 4기 넘어가는 분들에게도 포함 될 수 있으므로 내원 후에 상태를 체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원리: 파괴된 관절 부위를 제거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금속 인공관절을 삽입합니다.
- 특징:
- 무수혈 원칙: 타인의 피를 수혈받지 않아 감염 및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였습니다.
- 최소 절개: 흉터를 줄이고 통증을 최소화하여 고령 환자나 바쁜 직장인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 (※ 단, 환자의 빈혈 수치 및 전신 건강 상태에 따라 수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표2] 초·중기 치료(BMAC) vs 말기 치료(무수혈인공관절) 비교
| 비교 항목 | 자가 골수 세포 주사 (BMAC) | 무수혈인공관절 수술 |
| 주요 적응증 | 1기~3기 (초·중기 관절염 환자) | 4기 (연골이 소실된 말기 환자) |
| 치료 방식 | 비수술 (주사 시술) | 수술 (인체공학 인공관절 삽입) |
| 절개 및 마취 | 절개 없음 / 국소 마취 | 최소 절개 / 부분 또는 전신 마취 |
| 회복 속도 |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 복귀 | 빠른 맞춤 재활 후 빠른 복귀 |
| 핵심 장점 | 내 몸의 세포 사용으로 거부 반응 없음 | 타인 혈액 미수혈로 감염·합병증 최소화 |
[표 2 한줄 요약]: 연골이 남아있는 초·중기에는 절개 없는 비수술 BMAC 주사 치료를,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진 말기에는 감염 위험을 줄인 무수혈인공관절 수술을 적용합니다.(단 3기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 결정 될 수 있습니다.)
수술/시술 후 꼭 지켜야 할 3가지 수칙
- 무릎 과부하 금지: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무릎을 압박하는 자세는 피하세요.
- 맞춤 재활운동: 의료진이 안내하는 범위 내에서 가벼운 평지 걷기와 관절 스트레칭을 꾸준히 진행하세요.
- 체중 관리: 몸무게가 1kg 늘어날 때마다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은 3~5배 증가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해 주세요.
[표 3] 무릎 관절 보호를 위한 생활 습관 및 운동 비교
| 구분 | 무릎 관절을 살리는 추천 운동/습관 | 무릎 관절을 망치는 위험 행동/자세 |
| 유산소 운동 |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아쿠아로빅 | 가파른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조깅 |
| 일상 자세 | 의자 및 침대 생활, 적정 체중 유지 |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무거운 짐 들기 |
💡 [표 3 한줄 요약]: 쪼그려 앉기나 등산 등 무릎에 과도한 하중을 주는 행동은 피하고 평지 걷기와 수중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수혈 수술을 기본 원칙으로 하나,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나 빈혈 수치에 따라 수혈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관련으로 자주 묻는 질문(FAQ)
Q1.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받으면 예전 무릎으로 완전히 돌아가나요?
A1. 한번 마모된 연골이 10대 시절처럼 완벽히 재생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연골 파괴 진행을 멈추고 통증을 완전히 완화하여 무리 없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Q2. 자가 골수 세포 주사(BMAC) 치료는 통증이 심한가요?
A2. 국소 마취 후 짧은 시간 안에 시술이 완료되므로 통증에 대한 부담이 매우 적습니다. 시술 후 별도의 입원 없이 바로 귀가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RODLSAKEK TKDDL)
Q3. 무수혈인공관절 수술은 나이가 많은 어르신도 받을 수 있나요?
A3. 네, 가능합니다. 타인의 혈액 수혈로 인한 감염 부작용을 예방하고 최소 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만성질환이 있거나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도 체력적 부담을 최소화하여 받으실 수 있습니다.
Q4. 무릎 관절염에 가장 좋은 운동은 무엇인가요?
A4. 체중 하중이 직접 실리지 않는 실내 자전거 타기, 푹신한 평지 걷기, 수중 운동(아쿠아로빅)을 권장합니다. 무릎에 충격을 주는 등산이나 가파른 계단 오르내리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무수혈 수술은 무조건 누구나 가능한가요?
A5. 기본적으로 무수혈 수술을 최우선 원칙으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수술 전 정밀검사에서 심한 빈혈이 있거나 혈액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의료진의 판단하에 수혈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본원에서 의료법 제 56조 1항을 준수하여 직접 작성한 게시물 입니다. 모든 시술 및 수술후에는 개인에 따라 염증, 출혈,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참고 출처
- Chahla, J., et al. (2016). Concentrated Bone Marrow Aspirate for the Treatment of Chondral Defects and Osteoarthritis of the Knee: A Systematic Review. 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 4(1), 2325967115625481. [논문 원문 보기 (PubMed)]
- Katz, J. N., Arant, K. R., & Loeser, R. F. (2021). Diagnosis and Management of Osteoarthritis: A Review. JAMA, 325(6), 568-578. [논문 원문 보기 (PubMed)]
- 플러스정형외과 정새롬 / 임상 진료 데이터 및 현장 경험 (2026)
